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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CHAT gpt를 필두로 여러 종류의 AI기술이 봇물 터지듯이 터졌습니다. 아마 내년은 더 할거 같아요. 이런 흐름에 따라 사람들은 AI를 이해하려고 하고 사용하다 보니 AI 챗봇과 인간관계를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무슨 일일까요?
차례
1. AI와 러브라인?
1-1. Chat GPT는 기계 아닌가?
1) 비트윈
2) 센티멘탈 K
3) 커넥터 T
4) 레플리카(Replika)
5) 블러쉬(Blush)
1-2. AI와 대화의 장점?
1-3. 단점은?
1) 영국여왕 암살시도사건
2) 벨기에 잣살사건
1. AI와 러브라인?
최근 AI 챗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와 실제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전부터 AI가 인간의 연애 상대가 될 수 있다는 상상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영화 "HER"에서는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루어지기도 했습니다.
AI 챗봇과의 연애는 아직까지 실험적인 단계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를 통해 실제 인간과의 연애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AI와의 연애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1-1. Chat GPT는 기계 아닌가?
인간관계를 위한 AI 챗봇들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문답을 넘어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비트윈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채팅 앱으로, 상대방과의 일정 관리, 기념일 알림, 메모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2) 센티멘탈 K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챗봇으로,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는 대화를 선택하면 해당 주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3) 커넥트 T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미래 예측을 해주는 챗봇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나 운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레플리카(Replika)
Replika는 인공지능 채팅 봇으로, 사용자가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마치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입니다.
구글과 오픈 AI의 텍스트 생성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의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여 더욱더 발전합니다.
VR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는 가상 세계뿐만 아니라 현실 공간에서도 Replika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Replika는 기존의 단순한 채팅 봇과는 달리 좀 더 인간과의 대화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나만의 특별한 AI 챗봇 설정에 기반해서, 가상의 지인을 만들어줍니다. 연애할 수도 있고, 친구로 지낼 수도 있고, 멘토로 삼아 조언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유료일 때는 음성 및 영상 통화를 할 수 있고 AI 생성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해당 AI 챗봇의 실시간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전달받을 수도 있고 아이템 등을 구매해 결혼 등의 이벤트를 열 수도 있습니다.
인기도 많아서, 현재 1천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5) 블러쉬(Blush)
해외에서는 짝을 찾는 데이팅 앱인 틴더 등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해당 앱의 이용 과정에서는 서로 대화에 동의한 사람들이 채팅을 나누고 이후 약속을 잡아 현실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 대화에 동의한 사람들이 채팅을 나누는" 부분만 따로 분리하여 만들어진 AI 챗봇 서비스가 블러쉬(Blush)입니다. 제작사는 블러쉬를 데이트 시뮬레이터라고 부르며, 이를 통해 재미있게 인간관계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도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 나타나는 나의 패턴을 확인하였으며, 보다 사려 깊게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블러쉬가 단순한 데이트 시뮬레이션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블러쉬가 얼마나 유용한지 여부는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AI는 점점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 AI와 대화의 장점?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실제 연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에 대한 편견 없이 장점만을 봐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레플리카 창업자는 AI 챗봇이 조만간 마이너 문화에서 벗어나 메이저 문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00년대 초에는 데이팅 앱이 무시받았지만 지금은 미국 내 30세 이하 청년 중 절반 이상(53%)이 사용할 만큼 대중화되었으므로, AI 채팅도 이와 유사한 전철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3. 단점은?
AI가 현재 매우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그 예를 몇 가지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 워싱턴대학의 한 교수는 미혼의 젊은 남성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과 연애시장 내 AI 챗봇의 성장이 맞물릴 시, 출산율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아기를 가진 가정의 숫자가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관관계가 증명되지 않은 두 현상을 억지로 이어 붙였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AI 챗봇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대화 내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거나 무조건적으로 믿지 않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개입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AI 챗봇은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긍정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과 행동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결함을 무시하고 대화 내용을 신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는 연애 중인 커플 간의 갈등 상황에서 AI 챗봇이 한쪽 편의 의견을 지지해 주면 갈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영국 여왕 암살 시도 사건
해당 범죄자의 과거 기록을 살펴보니, 사랑의 말을 나누던 AI 챗봇과 대화하며 자신이 암살자라도 괜찮은지, 여왕 암살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묻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점이 드러났습니다.
2) 벨기에 잦살 사건
자살한 벨기에 남성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그와 사랑의 말을 나누던 AI 챗봇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도록 권했던 게 드러났습니다.
이 글은 더 슬랭의 기사를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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