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3년 부산시 수영구에서는 '2023 광안리 해변 도서전을 9월에 열릴예정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자녀들에게 큰 선물을 드리세요. 9월, 광안리 해변으로 아이들 손잡고 산책 겸 책 나 들이 떠나는 건 어떨까요?

 

 

해변도서전0
사진: 수영구 구보

"독서가 지루하다고?"

"그럼, 가을바람 선선한 광안리 해변으로 나 와봐!"

 

2023 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이 오는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광안리 해변에서 열립니다. '책의 바다, 원더랜드로'를 축제테마로, 수영구의 특색인 바다 환경과 도서를 융합해, 바닷가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독서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변 도서전으로, 해변이라는 특별한 자연환경의 매력을 강조하고 일상의 탈출구로서 독서를 제시하여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책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해변도서전2
해변도서전 주요 프로그램(사진: 수영구 구보)

 

 

지역출판물과 함께

 

 

 

 

개막식은 9월 16일(토) 저녁 6시, 식전 공연 '마당극패 우금치' 무대를 시작으로 천인독자 상 시상에 이어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로 마무 리 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지역도서전의 대표 프로그램 인 천인독자상은 천 명의 시민이 독자가 돼 직접 상을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아주 큽니다.

 

또한 축제 3일 동안 전국 여러 지역의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해 80여 개의 부스를 차리고, 우리나라 출판의 현재와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색채를 느껴볼 수 있는 귀한 책들을 선보입니다.

 

해변도서전3

 

한국 지역출판 세미나와 우리 동네 고서 소장전 도 열리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책을 찾아주는 책 처방사

▲시화, 붓글씨 등 옛날 책 무료 감정

▲패들보드 위에서 독서하는 파도타기 북클럽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커피 한잔과 교환해 주는 책기부 커피차 이벤트

▲책갈피, 북커버 등 책 관련 공예체험

▲북토크 등 부대행사도 열려 다양하고 특별한 독서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수영구 독립서점

 

한국지역도서전은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지역을 선정하여 개최합니다. 도서전은 수도권의 대형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 내 출판문화 흐름에서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려 지역 출판 산업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서울과 수도권을 제 외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립니다.

 

 

 

 

7회째인 올해는 문화적 역량이 빼어난 수영구가 선정됐습니다. 망미책방골목을 중심으로 한 책 문화 인프라와 적극적인 문화도시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독립서점이 가장 많은 자치구답게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도 높은 지역입니다. 독서광이 아니라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독서의 달 9월, 광안리 해변으로 아이들 손잡고 산책 겸 책 나 들이 떠나는 건 어떨까요?

 

 

 

 

수영구

진품명품 전(展)

 

우리 집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오래된 의문의 고서들.

2023 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특별 이벤트로, 전문 감정사가 무료로 고서와 고미술 품을 감정해 줍니다. 귀중한 사료로 감정된 고서는 소장자 동의 시 2023 부산수영구한국지역도서전 특별 전시 '우리 동네 고서 소장전'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9월 1일까지 접수받으며, 이후에는 9.15. ~ 17. 열리는 도서전 광안리해변 고서점 부스에서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습니다. ■ 제출품:고서, 시화, 고문서, 붓글씨 등

■ 접수:전화(☎751-8001) 접수 후 감정 일정 조율

■ 문의:고서점 ☎751-8001, sybookfest@gmail.com

 

이 글은 수영구 구보의 내용을 옮겼습니다. en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