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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 돌보는 조부모 등에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시행 3개월 만에 4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달 1~15일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니, 지원 자격, 신청방법 꼼꼼히 확인하여 빨리 혜택을 보세요.
이 글의 순서
1. 들어가면서
2. 프로그램 개요
3. 신청현황 및 만족도조사
4. 가족구성원별 돌봄 현황
5. 보육비지원의 긍정적 영향
6. 타 지역의 벤치마킹
7. 불법지급방지
8. 신청방법 및 절차
9. 사설 서비스이용방법
10. 결론
11. 혜택 후기
12. 도움 되는 글
1. 들어가면서
서울시에서 시작한 '서울형 아이돌봄비' 프로젝트는 가족 구성원과 사설 도우미에게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의 보육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9월 시작 이래 3개월 만에 4,351명의 신청자를 끌어모았으며, 이 중 3,872명이 지원 자격을 충족하여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2. 프로그램 개요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국내 최초로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4촌 이내 친척들과 사설 도우미에게도 아동 보육비를 지급합니다. 이는 월 30만 원에서 최대 13개월간 지원되는 비용입니다.
3. 신청 현황 및 만족도 조사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첫 달인 11월에만 2,414명이 처음으로 보육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서울시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원 대상자 1,624명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무려 98%인 1,591명이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응답했습니다.
4. 가족 구성원별 돌봄 현황
아이를 돌보는 친척 중에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96.5%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삼촌, 이모, 사촌 등 다양한 친척들이 아이들을 돌보며 가정 내 보육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5. 보육비 지원의 긍정적 영향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점은 자신의 손주를 돌보면서 보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조사된 대상자 중 86.3%인 1,401명이 '손주를 돌보면서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손주와의 유대 관계 및 애착 관계가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10.3%, '필요한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2.5%를 차지했습니다.
6. 타 지역의 정책 벤치마킹
보육자들의 관심이 계속되면서, 다른 시도에서도 서울시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친척들에게 아동 보육비를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어 서울시의 선도적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인 제도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불법 지급 방지 및 모니터링
서울시는 '서울형 아이돌봄비'의 불법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보육 활동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 보육 도우미가 월 3회 이상 전화(비디오) 모니터링을 거부할 경우, 아동 보육비 지원이 중단됩니다.
8. 신청 방법 및 절차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이중 수입 가정이나 중간 소득 150% 이하의 가정입니다. 아이가 23개월이 되는 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은 아동의 적격 연령에 따라 월 30만 원씩 최대 13개월 동안 제공됩니다.
9. 사설 보육 서비스 이용 방법
근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척이 없거나, 사설 아동 보육 도우미를 선호하는 경우,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사설 아동 보육 서비스 기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참여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기관은 아래에서 참고하십시오.
10. 결론
'서울형 아이돌봄비' 프로젝트는 가족 중심의 아동 돌봄을 지원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 돌봄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아이를 돌보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육아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11. 혜택 후기
[후기 1]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조금 늦어서 어린이집 보낼 때마다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힘들지 않을까 내심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친정어머니가 봐주시니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요. 또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통해 용돈도 더 두둑이 드릴 수 있게 돼 마음의 부담도 덜었습니다.
[후기 2]
양가 부모님 모두 지방에 살고 계셔서 아이를 돌봐줄 수 없는 상황이라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이 아닌 줄 알고 속상할 뻔했는데,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서 민간 육아도우미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12. 도움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