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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자재 및 물류비의 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손실을 메우기 위한 전략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질과 양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의 눈에 띄지 않게 조정하며, 가격 인상에 따른 정부의 압력과 소비자의 반감을 피하기 위한 눈속임 방법입니다.
이 글의 순서
1.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2. 스킴플레이션(Skimflation)
3. 스탤스플레이션(Stealthflation)
4, 번들플레이션(Bundleflation)
5. 소비자들의 반응
6. 정부의 대응
7. 경제적 관점
8. 결론
9. 도움 되는 글
이 글은 더 슬랭의 기사를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1. 슈링크플레이션
용량 축소 전략의 예시 및 영향
'Shrinkflation'은 제품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감자칩의 봉지 용량을 95g에서 90g으로 줄이거나 티슈 박스의 용량을 180매에서 160매로 변경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종종 소비자들에게 눈에 띄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의 지갑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스킴플레이션
품질 감소의 전략 및 소비자 반응
'Skimflation'은 제품의 품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의 오렌지 함량을 줄이거나, 놀이공원의 무료 셔틀버스 수를 줄이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험에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3. 스텔스플레이션
유료 서비스 전환의 사례 및 비판
'Stealthflation'은 무료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물에 대한 별도의 요금을 청구하거나, 포장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추가 비용 부담을 초래하며, 종종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4. 번들플레이션
묶음 판매의 전략 및 소비자의 인식
'Bundleflation'은 묶음 상품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각각 1,000원인 컵라면을 6개 묶음으로 7,000원에 판매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들이 묶음 상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지만, 일부에서는 소비자의 감정을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5. 소비자들의 반응
BMW 사례 및 기타 불만 사항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격 인상과 서비스 축소에 대해 저항하고 있습니다. BMW가 시트 히터(엉덩이 따뜻하게 하는 시트) 사용을 위해 월 구독료를 지불하도록 한 계획을 발표했을 때 큰 반발을 받았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강한 불만을 나타내는 사례입니다.
6. 정부의 대응
한국 정부의 조치 및 예정된 해결책
한국 정부는 이러한 현상을 지적하고 주요 생활용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내용을 줄이는 'Shrinkflation'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경제적 관점
기업들의 비용 구조 및 가격 정책에 대한 분석
일부 식품 회사의 경우, 원가율(원자재 비용, 노동 비용 등)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핑계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낳고 있습니다.
8. 결론
소비자와 정부의 역할 및 미래 전망
이러한 상황은 소비자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들은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하고, 정부는 투명한 가격 정책을 장려하고 감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전략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이에 대한 소비자와 정부의 대응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9. 도움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