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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와 OTT 간의 광고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 같습니다. MZ세대들은 TV를 보지 않기 때문 TV 수신료도 거부하고 있는 와중 넷플릭스등이 광고를 유료화하며 기존 TV 방송사들의 광고가 흔들거리면 잠식을 당하고 있습니다. OTT의 광고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요? 그 속을 알아보겠습니다.

 

광고경쟁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등록된 영화와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OTT라고 하는데, OTT의 한 종류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024년부터 유료광고를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란?

 

광고경쟁

 

우리나라에서는 위상이 작지만, 기존 아마존 멤버십 회원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덩치를 키워왔기에 나름 전 세계 OTT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OTT입니다.

 

쿠팡 멤버십 회원들을 기반으로 국내 OTT 4위를 차지한 쿠팡플레이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024년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을 시작으로 광고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나마 쿠팡플레이는 쿠팡 유료회원에게 무료로 제공을 하지만 정작 재미있는 것을 보려면 유료인데 많이 비쌉니다.

 

 

 

광고를 피하려면 추가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전 세계 OTT 삼대장인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모두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5위를 차지한 훌루는 애초부터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4위를 차지한 애플 TV는 광고 도입을 고민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애플 TV까지 합류를 하면 광고시장이 많이 소란스러워 질 것 같습니다.

 

 

OTT와 광고는 연인?

 

 

 

 

OTT가 광고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의 3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먹고살기 위해

 

 

 

 

수익형 블로그 여러분들도 수익을 위해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운영하듯이, OTT가 성장을 위해서는 광고 수익 등 새로운 수익화 루트를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OTT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전과 같은 구독자 수 성장 속도를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직간접비용 상승

 

 

 

물가 상승과 배우들의 몸값상승에 의한 직간접비용이 생각외로 많이 상승하였으며 또한, OTT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콘텐츠 제작 비용 역시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무빙은 편당 제작비가 25억, 수리남은 편당 제작비가 58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배우들의 몸값 상승이 한몫했다고 하면서 인기 배우들을 섭외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편당 억 단위로 받아가는 배우가 점차 늘고 있는 것입니다.

 

 

구독자수 늘리기

 

 

구독자는 구독료를 매우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독자 수 증가를 가로막는 장애물로는 만연한 계정 공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등이 꼽힙니다.

 

구독 요금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광고 포함 요금제를 도입하면 이들을 유료 고객으로 전환하기 쉬워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들 3가지는 결국 정체된 성장을 뚫기 위한 새로운 살아남기위한 방법입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 도입 후, 구독자 수 감소세를 멈추는 데에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광고 요금제 가입자 대부분이 신규 가입자였다고 하고 "여유가 되면 봐야지..." 하던 이들을 구독시키는 데에 성공한 겁니다.

 

 

향후 우리나라는?

 

 

 

 

글로벌 OTT가 이렇게 성장을 하고 또한 OTT가 광고시장의 점유율도 조금씩 빼앗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광고시장은 괜찮을까요? 그 영향은 크게 4가지로 예상됩니다.

 

 

토종 OTT의 하락세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해외 OTT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광고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에, 국내 OTT 구독자들이 해외 OTT의 저렴한 광고 요금제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어차피 OTT 간 중복되는 콘텐츠가 많으니, 이왕이면 저렴한 요금제를 쓸 수 있다는 것.

 

토종 OTT의 광고 요금제 도입 가능성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OTT 기업들 역시 광고 요금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어요. 다만 수익성이 나아질지 불확실하며 광고를 불편해하는 고객들이 이탈할 수 있기에 고민이 깊은 상황이라고 하죠.

 

방송사의 하락세 1

 

 

앞서 말씀드렸듯이, OTT는 배우들의 몸값 및 드라마/영화의 제작비용을 빠르게 끌어올렸는데요. 이것이 우리나라 방송사에도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드라마를 줄이고, 비교적 가성비 좋은 예능으로 그 자리를 메꾸는 방송사들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방송사의 하락세 2

 

 

 

 

광고 요금제의 도입으로 OTT와 방송사 사이에서 광고주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사의 광고주를 OTT 측이 빼앗아 가는 모양새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도입에 따라 장기적으로 연간 2,000억 ~ 3,716억 원의 광고매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1억 원 규모의 OTT광고가 추가될 때마다 지상파 광고 매출이 3400만 원 정도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결론

 

한마디로 구독자는 호구다!  OTT에서 던져주는 미끼를 덥썩 무는 생선이라 판단되지만 구독자 자신이 물지 말지를 구독자 스스로가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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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북두칠성

 

gratedip.com

 

이 글은 더슬랭의 글을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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